SSCP "中 디스플레이 모듈업체에 필름필터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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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CP는 18일 다음달부터 중국 내 굴지의 전자제조업체이자 중국 유일의 디스플레이 모듈 업체에 '필름필터(Film Filter)'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SSCP는 앞으로 연간 300억원 규모의 매출액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SCP가 공급하기로 한 필름필터는 전자파 차폐와 색상보정 효과가 있는 기능성 필터로, 글라스필터에 비해 두께가 얇아 슬림 디스플레이의 구현이 가능하고 공정이 줄어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계약 대상인 중국업체는 기존에 사용하던 글라스 필터를 대신해, 6월부터 생산되는 50인치 디스플레이 모듈에 SSCP의 필름필터를 적용키로 했다고 SSCP 측은 전했다.
구정기 SSCP 전자재료 사업부 부사장은 "국내에만 유통되던 필름필터를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 입성시켰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며, 디스플레이 소재의 글로벌 시장점유율 확대를 실현할 수 있는 계기"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번 계약으로 SSCP는 앞으로 연간 300억원 규모의 매출액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SCP가 공급하기로 한 필름필터는 전자파 차폐와 색상보정 효과가 있는 기능성 필터로, 글라스필터에 비해 두께가 얇아 슬림 디스플레이의 구현이 가능하고 공정이 줄어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계약 대상인 중국업체는 기존에 사용하던 글라스 필터를 대신해, 6월부터 생산되는 50인치 디스플레이 모듈에 SSCP의 필름필터를 적용키로 했다고 SSCP 측은 전했다.
구정기 SSCP 전자재료 사업부 부사장은 "국내에만 유통되던 필름필터를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 입성시켰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며, 디스플레이 소재의 글로벌 시장점유율 확대를 실현할 수 있는 계기"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