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1분기 영업이익 93억원..전년대비 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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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물류기업인 한진이 1분기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주)한진은 지난 1분기에 매출 2691억원, 영업이익 93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공시했다.
1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2075억원에 비해 29.7% 증가한 것으로, 1분기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24억원보다 288% 증가했다.
회사 측은 인프라 확충과 원가경쟁력 강화 등 물류기업 기본에 충실한 경영이 있었기에 사상 최대 실적이 가능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컨테이너 등 국내 전반의 물류수요 증대와 함께 제3자물류(3PL) 신규 물량 확보 등 적극적인 글로벌 복합물류사업 개발과 해외시장 공략도 실적 증가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한진 관계자는 "글로벌 실물경기 회복과 국제물류 확대 등이 실적 증가로 이어졌다"며 "신규사업 개발에 대한 투자와 다양한 특화서비스 개발을 통해 시장지배력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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