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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입차 저변확대..국산차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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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입자동차의 인기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국내 업체가 주도하고 있는 자동차 시장에 지각변동이 예상됩니다. 이승필 기자가 보도합니다. 포드의 중형세단 토러스가 지난달 수입차 판매 2위를 차지하며 미국차로는 이례적으로 베스트셀링카에 올랐습니다. 폭스바겐의 골프는 마니아층이 몰리면서 지금 주문해도 석 달쯤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입니다. 다양한 차량이 출시되면서 수입차 시장의 저변이 확대되고 있는 것입니다. 실제로 지난해 국내에 판매된 수입차 모델은 모두 317개로 1년 만에 20개나 늘었습니다. 최근 수입차의 인기가 경기회복에 따른 반짝 효과가 아닌 장기적인 추세라는 분석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현재 6%대에 머물고 있는 시장점유율이 앞으로 10%로 확대될 거란 관측까지 나왔습니다. 이항구 산업연구원 기계산업팀장 "이런 추세라면 계속해서 신기록 경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수입차 판매가 최대 10%까지는 갈 수 있다고 보는 거죠." 이는 GM대우의 점유율보다 높은 수준으로 향후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됩니다. 수입차 업체는 규모의 경제를 이뤄 차값과 정비 비용을 낮출 수 있습니다. 반면에 국내 업체는 고가 차량의 판매가 줄어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채희근 메리츠증권 연구원 "판매 대수보다 매출에 영향이 더 큰 것이고 더 나아가 수익성에 더 영향이 큽니다. 왜냐하면 중형ㆍ고급차종일수록 마진율이 더 높거든요." 수입차의 약진으로 국내 자동차 시장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WOW-TV NEWS 이승필입니다. 이승필기자 sp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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