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모바일을 주제로 IT 융복합 분야의 국내외 정책 방향 및 선진 산업기술과 동향을 소개하는 ‘스마트 소프트웨어 콘퍼런스 2010(SSC 2010)’이 오는 19일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지경부와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한국정보산업연합회 임베디드소프트웨어산업협의회 등이 주관하는 SSC 2010은 융복합 산업의 국제적인 트렌드 및 기술 동향과 국가별 정책 진행 방향을 소개해 지역 기업들에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Smart Convergence’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ETRI 황승구 소장의 기조연설 ‘스마트 모바일 융합기술의 발전 전망’을 비롯해 프리스케일(Free Scale)의 ‘스마트 모바일 디바이스’, 중외정보기술의 ‘U헬스케어’, 링크젠의 ‘스마트폰 오픈마켓 전략’, 일본 Aplix사(社)의‘일본의 안드로이드 시장 동향’ 등이 각각 발표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폰 7’ 강연과 글로벌 IT 개발자 컴퍼티션인 ‘이매진컵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 및 시상식’도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삼성 등의 대기업이 참여하는 ‘대경 IT 취업 박람회’ 및 ‘모바일 앱스 공모전 전시’ ‘국제소방방재콘퍼런스’ ‘RFID/USN 세미나 및 기술상담회’ ‘스마트 SW 컨버전스 네트워킹 파티’ 등이 공동으로 개최된다.

행사와 더불어 IT융복합, 모바일융복합, 디스플레이, 디지털미디어 등 관련 제품을 총망라한 국제IT융복합산업전(IICE 2010)도 함께 개최된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