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정정섭)이 가정의 달을 맞아 KBS 1TV '사랑의 리퀘스트'와 함께 '대한민국은 한 가족입니다' 나눔 콘서트를 열었다.

15일 오후 5시부터 서울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서 두시간 동안 진행된 아번 콘서트는 '대학생들의 나눔 참여'라는 주제로 대학생과 대학원생 등 5천여명이 참여했다.

생방송으로 진행된 이날 콘서트는 이효리, 비, 2PM, 정인, 리쌍, 마야, 민경훈, 서영은 등 인기가수들이 나눔 메신저로 참여해 그 열기를 더했다. 걸그룹 에프엑스(f(x)) 는 불참했다.

또 연예인과 대학생들로 구성된 자원봉사팀의 국내외 활동 사연이 영상을 통해 소개돼 기성세대 못지 않게 기부와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젊은이들의 모습을 보였다.

한편, 시청자들은 전화로 기아대책 아동결연후원에 참여해 나눔을 이어갈 수 있다. 후원 전화 (02) 544-9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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