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선별투자 필요…삼성물산·현대건설 '톱픽'-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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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14일 주택 시장 침체와 해외 수주에 대한 우려로 건설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악화됐지만 대형사 위주의 선별적인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했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을 최선호 종목으로 제시했다.
한종효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6월까지 건설업 구조조정 명단이 발표될 예정이고 하반기부터 건설업종 옥석가리기가 진행될 것"이라며 "구조조정 대상 기업 발표 이후 건설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안정되고 국조조정 이후 대형사 위주의 시장 재편으로 대형사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 애널리스트는 "국내 건설시장과 달리 해외 건설수주는 지속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해외 수주 경쟁력을 지닌 대형건설사 위주의 투자는 여전히 유효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영증권은 삼성물산(매수A, 목표가 8만원)과 현대건설(매수A, 목표자 8만8000원)에 대해 주택 관련 리스크가 경쟁사보다 낮고 해외 주력사업이 발전 플랜트 및 토목분야여서 수익성 악화 이슈에 있어서 관련성이 낮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 해외 수주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한종효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6월까지 건설업 구조조정 명단이 발표될 예정이고 하반기부터 건설업종 옥석가리기가 진행될 것"이라며 "구조조정 대상 기업 발표 이후 건설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안정되고 국조조정 이후 대형사 위주의 시장 재편으로 대형사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 애널리스트는 "국내 건설시장과 달리 해외 건설수주는 지속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해외 수주 경쟁력을 지닌 대형건설사 위주의 투자는 여전히 유효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영증권은 삼성물산(매수A, 목표가 8만원)과 현대건설(매수A, 목표자 8만8000원)에 대해 주택 관련 리스크가 경쟁사보다 낮고 해외 주력사업이 발전 플랜트 및 토목분야여서 수익성 악화 이슈에 있어서 관련성이 낮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 해외 수주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