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엔터테인먼트가 실적호조에 힘입어 초강세다.

13일 오전 9시48분 현재 에스엠은 전날대비 960원(13.93%) 상승한 7850원을 기록하고 있다. 7920원으로 장초반 52주 신고가고 경신한 상태다.

에스엠은 이날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 매출액 227억원, 영업이익 10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58%, 471%씩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회사측은 "소녀시대 정규 2집 'Oh!'의 선풍적 인기에 힘입어 작년 하반기부터 에스엠 소속의 가수들이 왕성한 활동을 벌였고, 해외 로열티가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에스엠은 컴백을 앞둔 그룹 슈퍼주니어의 정규 4집 ‘미인아(BONAMANA)’가 사전 주문만 20만장에 육박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발매되는 이번 앨범의 주문량은 온라인에서 6만4800장, 오프라인 매장에서 13만3685장 등 총 19만8485장(12일 현재, SM엔터테인먼트 집계)에 달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