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AT 지정 교육기관인 한국능률협회 사회교육원(KMAS)이 제1기 TESAT 전문강사 양성 과정 수강생을 13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상경,회계,법학 관련 대학 석사학위 이상 또는 강의 경험자 △TESAT 1등급 이상 자 △중 · 고교 사회(경제)교사 및 강의 경력자 △초등학교 교사 중 한경 경제교육연구소의 추천을 받은 자 △기타 경제 교육에 관심있는 자등이다. 테샛 강사 양성 과정을 수료하면 한국경제신문과 KMAS가 인증하는 테샛 전문 강사 인증서를 받고 대학 기업체 등에서 테샛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테샛 강사 양성과정반의 강의는 테샛 출제위원들이 주로 맡으며 5월18일~ 6월12일까지 평일반(화,목 오후 7~10시)과 주말반(매주 토 오전 10시~오후 5시)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수강인원은 40명씩 80명이다. 강의 장소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교보타워 사거리 대한경제교육개발원이며 홈페이지(www.kmas.or.kr)에서 등록받는다.

이형진 한국능률협회사회교육원 연구원은 "최근 테샛을 준비하는 대학생 기업체 임직원들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테샛 강사를 희망하는 지원자들의 문의가 많다"면서 관심이 있으나 자격이 되지 않을 경우 일단 문의를 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테샛을 사원 채용에 활용하는 기업은 현대자동차 KT 한화 우리은행 신한은행 등 모두 30여곳에 달한다. 또 가구업체인 퍼시스를 비롯해 한국증권금융 삼양사 대한전선 등은 테샛시험 성적을 임직원 승진 인사에 활용하고 있다.

대학에서도 중앙대 한국외국어대 강원대 숭실대 등이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테샛 특강반을 수시로 개설하고 있다. 테샛 강사 양성과정에 대한 문의는 전화 (02)719-1425 또는 이메일 puca327@kma.or.kr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