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전기는 12일 한국철도공사와 15억원 규모의 지능형 원격검침시스템(AMI)을 구축하는 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지능형 원격 검침시스템'은 실시간으로 전기 사용량을 체크할 수 있고 과부하 등의 문제를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설비다. 차세대 전력망으로 꼽히는 '스마트그리드'의 핵심 시스템 중 하나다.

최진용 일전전기 부회장은 "스마트그리드를 통해 일진전기가 한 단계 비약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