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0여 년 동안 신선하고 안전한 농축산물 공급에 앞장서온 농협 하나로마트는 친환경 농산물 전문 코너를 확대하고, 탄소발생량 절감을 위해 생산과정을 정비하는 등 녹색성장을 위한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하나로마트는 현재 전국 각지에 2,100여개 매장을 구축,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친숙한 '친환경 슈퍼마켓'으로 자리매김했다.

하나로마트 친환경 농산물 전문 코너에서는 농협 친환경농산물 브랜드 '아침마루'를 만나볼 수 있다. 아침마루는 생산에서 유통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판매돼 소비자에게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하나로마트의 체인본부라 할 수 있는 하나로마트분사(사장 안종일 http;//mart.nonghyup.com)에서 이뤄지는 체계적인 관리 프로그램에는 취급상품에 대한 계통구매계약, 상품배송, 마트운영지원 및 컨설팅 등 다양한 시스템이 포함돼 있다.

한편, 하나로마트는 소비자에게 우수한 농산물을 제공하고 생산자인 농업인의 생산 활동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목표아래 적극적인 친환경농산물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종일 사장은 "40여 년간 꾸준한 노력 끝에 소비자와의 높은 신뢰관계를 형성했다"며 "오랜 세월의 노하우가 담긴 분사의 체계적인 시스템은 높은 신뢰를 형성한 또 하나의 이유"라고 말했다. 안 사장은 또, "대고객 서비스개선에 주력해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고 상생하는 하나로마트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하나로마트는 생산과정도 친환경적으로 개선했다. 이는 곧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신뢰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나로마트는 단일동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평택물류센터에 자연채광 시스템설계를 도입, 에너지 및 탄소발생량을 절감하는 효과를 냈다. 또, TMS(Transportation Management Systemㆍ수배송 관리시스템) 계획 배차를 비롯해 CVO(Commercial Vehicle Operationㆍ차량관제시스템)를 활용한 배송차량 대수 및 이동거리 감소로 적극적인 탄소발생량 절감을 이끌고 있다. 안 사장은 "녹색성장은 현 시대의 기업들이 반드시 유념해야 할 성장전략"이라며 "친환경 농산물 유통 선두기업으로서 정부의 녹색성장 노력에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