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대한민국 녹색성장 브랜드 대상] Alpha‥전국 600개 문구 체인…친환경 문구 유통도 '일등'
콩기름 인쇄공법을 적용한 친환경 다이어리,자연소재를 써서 완벽한 색감을 재현하는 색연필,형광증백제와 인공색소를 쓰지 않은 친환경 풀 등 알파가 유통하는 친환경 문구는 점차 그 수를 늘려가며 소비자의 호평을 받고 있다.
알파는 유통사업 외에 제조사업에서도 친환경ㆍ고품질의 문구 트렌드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39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아스트(AST)'브랜드는 고품질,차별화된 디자인,우수한 가격경쟁력으로 무장해 사무용품 부문의 선두자리를 꿰차고 있다. 또 지능 개발형 상품군인 '소마(SOMA)'브랜드는 학생들이 선호하는 디자인과 품질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외에 전산용품 및 생활가전용품을 전문 취급하는 '네셋(NECET)' 브랜드는 소비자의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전문 전산브랜드로 각광 받고 있다.
'펜크로(Penkro)''펜갤러리(Pen-Gallery)'등 펜 종류만을 전문으로 유통하는 숍도 선보이고 있다. 펜크로는 몽블랑,화버카스텔,워터맨,파카 등 명품 펜에 주력하면서 고급 시스템플래너,고급 데스크 상품류 등을 함께 취급하는 명품 브랜드숍이다. 무엇보다 가격경쟁력이 높아 명품 펜을 사랑하는 마니아층의 선택폭을 넓히고 있다. 남대문과 강남 삼성본관,강남터미널 등 세 곳에 매장을 두고 있으며 인터넷 웹사이트(www.penkro.com)도 운영한다.
펜갤러리는 판매숍 기능 외에 펜의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갤러리 역할도 겸한다. 다양한 펜 제품을 한 자리에 모아 '국내 최대의 펜숍'을 표방하고 있다.
알파는 2003년부터 '연필장학회'를 운영하며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형편이 어렵거나 학업성적이 탁월한 국내 중 · 고등학생에게 한 해 2억 원의 후원금과 함께 학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2007년부터는 지원 대상을 외국인 유학생들로 확대,전체 장학생 200명 중 11명이 외국인 유학생이다.
이동재 알파 회장은 "연필은 자기 몸을 깎아 훌륭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원동력"이라며 "연필장학회도 미래의 주인공들을 위해 희망을 만들어가는 '작은 거인'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알파는 올해 △문구 프랜차이즈 사업 확대 △남대문 본점의 상품 전시기능 강화 △펜크로ㆍ펜갤러리 사업 확장 등 3대 주력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이 회장은 "오는 2015년까지 국내 1000개 체인점 확장과 해외시장 진출의 목표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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