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700~1750선 복귀 기대"-신한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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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1일 코스피지수가 경기선인 120일 이동평균선(1660.83)을 지지선으로 1700~1750선의 박스권 복귀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며 단기 하락 폭이 컸던 은행주(株)에 대한 긍정적 대응을 주문했다.
한범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그리스발 재정위기의 해결 주체가 부각됐고, 급격하게 위축됐던 투자심리가 안정화됨에 따라 지수는 추가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다만 외국인 수급의 불확실성을 감안할 때 일차적인 반등 목표치는 지난주 주가가 과도하게 반영했던 불확실성의 정상화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면서 "지수는 경기선인 120이동평균선을 지지선으로 1700~1750선의 박스권 회복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단기 하락폭이 컸던 은행주에 대한 긍정적 관점을 제시한다"면서 "반도체와 자동차 등 기존 주도주들에 대한 분할매수 전략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한범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그리스발 재정위기의 해결 주체가 부각됐고, 급격하게 위축됐던 투자심리가 안정화됨에 따라 지수는 추가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다만 외국인 수급의 불확실성을 감안할 때 일차적인 반등 목표치는 지난주 주가가 과도하게 반영했던 불확실성의 정상화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면서 "지수는 경기선인 120이동평균선을 지지선으로 1700~1750선의 박스권 회복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단기 하락폭이 컸던 은행주에 대한 긍정적 관점을 제시한다"면서 "반도체와 자동차 등 기존 주도주들에 대한 분할매수 전략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