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국번없이 전화 1339번(서울응급의료정보센터) 또는 120번을 이용하면 휴일과 심야에 문을 연 약국을 검색할 수 있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 전체 약국 5025곳 가운데 대한약사회 당번약국 홈페이지에 등록된 약국은 4581곳으로 전체의 91%에 달한다. 외국인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외국어 가능 약국 259곳도 1339번,120번으로 조회가 가능하다고 시는 덧붙였다. 외국어 가능 약국은 영어 232곳,일어 46곳,중국어 30곳,독일어 2곳,프랑스어 1곳,스페인어 1곳 등이다. 시는 앞으로 서울 시내 모든 약국이 공휴일 당번약국에 참여해 시민들의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서울시약사회 및 25개 자치구에 협조 요청을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