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이병헌(40)이 동료배우 이범수(41)의 결혼식 사회를 맡는다.

이범수는 예비신부 이윤진씨와 오는 22일 오후 5시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예식을 치룰 예정이다.

평소 이범수와 절친한 이병헌은 이범수가 부탁을 하기도 전 "사회는 당연히 내가 해야지, 딴 사람 시켰으면 서운할 뻔했다"는 말로 우정을 과시했다는 후문.

또 결혼식의 주례는 군 출신이였던 이범수씨의 아버지와의 인연은으로 전 합창의장 김종환 육군 예비역 대장이 맡을 예정이다.

축가는 후배가수 환희, 휘성이 부른다.

한편, 예비신랑 이범수는 오는 10일 SBS 창사 20주년 대하드라마 '자이언트'로 브라운관에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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