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시티홀' 이후 1년만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였던 김선아의 컴백 계획이 무산됐다.

7일 김선아의 소속사 예당 엔터테인먼트측은 SBS 드라마 '나는 전설이다'에서 주인공을 맡은 김선아가 드라마에서 하차하는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하차 이유에 대해서는 "복합적인 부분이 맞지 않아 부득이 하차하게 됐다"며 말을 아꼈다.

김선아는 극중 국내 최대 로펌 회사의 최연소 파트너 대표 변호사의 아내이자 법조 명문가의 며느리로 시댁의 무시와 냉대를 특유의 뻔뻔함으로 버텨내는 '전설'역으로 캐스팅 됐었다.

드라마 제작진은 새로운 여배우를 캐스팅해는 상황에 놓였다. 또 주인공 하차와 맞물려 '나는 전설이다'는 당초 5월 방송에서 8월로 편성이 연기되고, 김남길 한가인 주연의 '나쁜 남자'가 새 수목드라마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