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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주가 폭락..2조엔 긴급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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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 증시가 유럽발 재정위기로 이틀째 폭락하고 있다. 7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평균주가는 오전 10시 현재 전날보다 401.44(3.75%) 급락한 10,294.25를 기록하고 있다. 세계 금융시장 불안으로 엔화값이 급등하자 수출주 중심으로 투매가 확산되고 있다. 도쿄증시에서 닛케이 평균주가는 6일에도 361.71(3.27%) 급락했다. 글로벌 금융시장의 급락 충격으로 엔화는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현재 전날보다 2.19엔 급락한 91.40엔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편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은 이날 단기자금 시장에 2조엔을 긴급 공급했다. 이는 세계적인 주가 급락에 따른 시장의 불안감을 진정시키기 위한 것으로, 일본은행의 긴급 자금공급은 지난해 12월 2일 이후 처음이다. 일본은행은 작년 11월 두바이 쇼크 당시 엔화가 급등하는 등 금융시장이 불안하게 움직이자 0.1%의 초저금리로 10조엔의 단기자금을 3개월간 시장에 투입한 바 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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