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서 한인 추정 모녀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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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에 있는 한 가정집에서 한인으로 추정되는 한 여성과 두 딸이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뉴질랜드 경찰은 현지시각으로 5일 오전 10시30분경 크라이스트처치 시내에 있는 한 가정집에 45세의 한인 여성과 15세와 13세된 두 딸의 시신을 확인했다고 뉴질랜드 주재 한국 대사관 관계자가 밝혔다.
이들은 집 주차장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발견됐다. 정확한 사망 일시와 경위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경찰은 차량 안에 가스 흔적이 발견됐다며, 자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신문들은 시신들이 발견된 집 앞에 이 집이 4월26일 경매에 부쳐진다는 부동산 매물 광고판이 세워져 있었다고 전했다.
사체들의 부검 결과는 이날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뉴질랜드 경찰은 현지시각으로 5일 오전 10시30분경 크라이스트처치 시내에 있는 한 가정집에 45세의 한인 여성과 15세와 13세된 두 딸의 시신을 확인했다고 뉴질랜드 주재 한국 대사관 관계자가 밝혔다.
이들은 집 주차장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발견됐다. 정확한 사망 일시와 경위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경찰은 차량 안에 가스 흔적이 발견됐다며, 자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신문들은 시신들이 발견된 집 앞에 이 집이 4월26일 경매에 부쳐진다는 부동산 매물 광고판이 세워져 있었다고 전했다.
사체들의 부검 결과는 이날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