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에 들어가는 터치스크린 부품을 생산하는 시노펙스가 유상증자를 통해 대규모 자금 조달에 나섰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큰 폭의 주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9시 34분 현재 시노펙스는 전날보다 370원(8.04%) 내린 4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노펙스는 이날 개장 전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등 총 202억9200만원을 조달하기 위해 신주 570만주를 발행하는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발행가액은 3560원이며, 청약일은 오는 19,20일 이틀 간이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