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연금수령 대상자들이 4일 수도 아테네 도심에서 연금 삭감 등을 골자로 하는 정부의 재정긴축안에 반대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그리스 정부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6개국)과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3년간 1100억유로의 구제금융을 받는 대신 300억유로의 추가 재정 긴축을 약속했고,그리스 양대 노조는 4~5일 이틀간 전국적인 총파업을 벌이며 긴축안에 격렬하게 반발하고 있다. /아테네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