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발매된 넥슨의 닌텐도DS용 게임이 불법 복제 파일 유포로 치명타를 입었다. 2000년대 초반까지 국내서 기승을 부렸던 PC게임 불법 복제의 재판인 셈이다.

넥슨은 4일 네이버 카페,P2P사이트 아이팝 등에서 닌텐도DS용 게임타이틀 '메이플스토리DS'의 불법 게임 파일을 유포한 네티즌 5명을 경찰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