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수익성 회복되는 중-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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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4일 대웅제약에 대해 수익성이 회복되고 있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6만8000원을 유지했다.
3 월 결산법인인 대웅제약의 4 분기(1~3월) 매출액은 1559억원, 영업이익은 22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1.7%, 460.7%씩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 하태기 연구원은 "대웅제약은 환율의 하향 안정으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되고 있다"며 "도입의약품 증가로 매출성장률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대웅제약은 알비스(위염·위궤양), 글리아티린(뇌기능장애), 가스모틴(기능성소화불량) 등의 주력제품 매출이 크게 성장했다는 것. 또한 원·유로와 원·엔 환율의 하락안정으로 원가율이 전년도 53.7%에서 52%로 떨어졌다는 설명이다.
올해에도 추가적인 환율하락 안정으로 원가율이 안정되고, 판관비율도 전년수준내외에서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환율폭등에 따른 원가율 상승으로 어닝쇼크가 발생했었지만 원료도입계약 개선과 환율하락으로 수익성이 원래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다고 하 연구원은 판단했다.
그는 "다국적 제약사와 제휴해 OTC(의사 비처방 일반의약품)와 백신 제품 매출이 기대된다"며 "리베이트 근절 등 제약영업환경 변화는 오리지널 비중이 높은 대웅제약에게 유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3 월 결산법인인 대웅제약의 4 분기(1~3월) 매출액은 1559억원, 영업이익은 22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1.7%, 460.7%씩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 하태기 연구원은 "대웅제약은 환율의 하향 안정으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되고 있다"며 "도입의약품 증가로 매출성장률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대웅제약은 알비스(위염·위궤양), 글리아티린(뇌기능장애), 가스모틴(기능성소화불량) 등의 주력제품 매출이 크게 성장했다는 것. 또한 원·유로와 원·엔 환율의 하락안정으로 원가율이 전년도 53.7%에서 52%로 떨어졌다는 설명이다.
올해에도 추가적인 환율하락 안정으로 원가율이 안정되고, 판관비율도 전년수준내외에서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환율폭등에 따른 원가율 상승으로 어닝쇼크가 발생했었지만 원료도입계약 개선과 환율하락으로 수익성이 원래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다고 하 연구원은 판단했다.
그는 "다국적 제약사와 제휴해 OTC(의사 비처방 일반의약품)와 백신 제품 매출이 기대된다"며 "리베이트 근절 등 제약영업환경 변화는 오리지널 비중이 높은 대웅제약에게 유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