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듀오 '고고걸스'가 총견적 1억5천만원의 전신 성형을 감행했다.

지난해 11월 SBS '스타킹'에 '행사의 여왕'으로 소개된 고고걸스의 멤버 '지나'(28)는 '스타킹 싼티왕'을 차지한 후 수상 소감으로 자신의 콤플렉스인 주걱턱을 내 보이며 "성형외과 선생님들의 많은 관심과 칼질 부탁 한다"는 장난 섞인 멘트를 던졌고 이는 실제상황이 됐다.

고고걸스 관계자는 "처음에는 많이 걱정했지만, 주위에서 대하는 태도도 많이 틀려지고 수술 후 못 알아보는 사람도 많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예쁘다는 이야기를 듣고 좋아하는것을 보니 너무 좋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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