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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덕수 STX회장의 새 비전 "10년뒤 매출 1000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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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X그룹은 2020년까지 1000억달러의 매출을 올린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강덕수 회장(사진)은 지난 1일 창립 9주년 기념행사에서 "세계 인구구조의 변화,에너지 · 자원 수요의 증가,환경 문제의 중요성 등 세 가지 테마에서 미래 신수종 사업을 발굴해야 한다"고 말했다.

    STX그룹은 10년 뒤 매출 1000억달러 목표 달성을 위해 올초 미래전략위원회를 출범시켰다. 강 회장이 강조한 3대 메가 트랜드에 기반한 비즈니스 기회를 찾아 내년 이맘때 '비전 2020'을 선포할 계획이다.

    강 회장은 또 "올해는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경기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는 전 계열사가 체계적이고 유기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조선 · 기계 · 해운 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신성장동력인 에너지 · 건설 · 플랜트 사업을 확대 발전시키자"고 덧붙였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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