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융합형 방송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창의ㆍ실용적 융합콘텐츠', '양방향 다국어자막서비스' 2개 분야에서, 총 38개 사업자가 수행하는 15개 프로그램(약 800여편)의 융합형 방송콘텐츠 제작을 위해 47억원을 지원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원 사업은 기존 단방향성의 단조로운 시청형태를 뛰어넘어, 디지털케이블, IPTV, DMB2.0등 방송과 통신이 융합된 양방향 방송매체에서 시청자가 지원함으로써, 방송에 대한 시청자의 만족도를 증대시키고, 국내 융합형 방송서비스 시장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김희정 한국인터넷진흥원장은 "본 사업으로 지속적인 고품격의 창의적ㆍ실용적 융합형 방송프로그램, 공익적 방송서비스가 제작, 공급을 통해, 관련 산업의 경쟁력 강화, 시청자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방송통신 융합 산업의활로를 열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