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중국·인도, 내수시장 확대에 투자기회"-피델리티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중국, 인도 등 아시아 국가들은 내수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른 투자기회를 노려야 합니다."

    피델리티 이머징 아시아펀드를 운용하는 티이라 찬퐁상(Teera Chanpongsang)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30일 보고서를 통해 "인구구조, 도시화 가속, 낮은 소비재 보급률, 인프라 구축 등 구조적 요인이 이머징 아시아에 대한 장기투자 기회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찬퐁상 매니저는 "지난해 선진국이 마이너스 성장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이머징 아시아는 약 6.5%의 견조한 성장을 달성했다"며 "국제통화기금(IMF)도 이머징 아시아가 향후 2년간 선진국들보다 훨씬 높은 8% 이상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머징 아시아는 구조적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인다는 분석이다. 이머징 아시아는 높은 저축률과 낮은 부채수준 덕분에 강력한 지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풍부한 젊은 인구가 노동시장에 진입하고 중산층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 등도 내수시장을 키운다는 전망이다.

    찬퐁상 매니저는 자신이 운용하는 펀드의 국가 및 업종별 배분에 대한 견해도 밝혔다.

    그는 "현재는 구조적 이익증가 잠재력을 고려해 이머징 아시아의 장기성장으로 인한 수혜가 전망되는 IT(정보기술), 헬스케어, 선택적 소비재 업종에 대해 비중확대(Overweight)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가별 투자에 관해서는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에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파키스탄, 베트남,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등 프런티어 마켓에서도 투자기회를 발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한국과 대만에 대해서는 다소 보수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그는 "현재 투자 대상에는 한국과 대만이 빠져있는데, 이들 국가는 1인당 소득이 높고 경제발전 단계상 다른 이머징 아시아 국가에 비해 성숙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티이라 찬퐁상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피델리티 인터내셔널 소속 포트폴리오 매니저로 현재 역내펀드로는 ‘피델리티 인디아주식형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역외펀드로는 ‘피델리티 인디아 포커스 펀드 (Fidelity Funds – India Focus Fund)’ 및 ‘피델리티 이머징 아시아 펀드 (Fidelity Funds – Emerging Asia Fund)’를 운용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美 31해병대 도착하면 증시 바닥 가능성…협상 여지 주목" [분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후통첩'에 코스피가 또 한 번 급락한 가운데 증권가에선 이번주 추가 하방 압력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과 이란이 강경 발언을 이어가는 상황에서 지상군 투입 등 양...

    2. 2

      에너지난 장기화 예고…포스코인터내셔널 목표가 '줄상향' [종목+]

      증권사들이 포스코인터내셔널 목표주가를 잇달아 상향 조정하고 있다. 중동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가 고공행진하고 있고, 에너지 수급 불안이 단기간에 해소되지 않을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면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가스전...

    3. 3

      환율 급등 직격탄…환헤지형 ETF 손실 10배 컸다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7년 만에 1510원을 돌파하자 환노출 전략에 따른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 격차가 커지고 있다. 같은 지수를 추종하더라도 환율 상승 효과를 반영하는 환노출형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