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IMF·ECB "그리스 신속 지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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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국제통화기금, IMF 총재, 장-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 총재 등 그리스 지원의 중요 당사자들이 한목소리로 신속한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베를린에서 스트로스-칸 총재와 회담한 뒤 기자회견에서 "그리스 정부와 유럽연합, IMF의 협상이 더욱 속도를 내야 할 필요가 있다"며 "그리스 구제를 위해 독일의 몫을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조건은 그리스 정부가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야심적인 긴축 프로그램을 수용하는 것"이라고 말해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