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예탁금이 사흘만에 증가세로 돌아서며 14조원대를 다시 회복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28일 기준 고객 예탁금이 전 거래일보다 4476억원 늘어난 14조188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올해 최고치인 지난 1월25일의 14조1537억원을 넘어서는 것은 물론, 지난해 9월25일 기록한 14조3085억원 이후 7개월만에 최고 수준이다. 한편 신용거래융자 잔액도 133억원 늘어난 4조7456억원으로 5거래일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