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경진이 가장 복수하고 싶은 연예인으로 박명수를 꼽았다.

30일 방송되는 SBS E!TV '거성쇼-거성 흥신소 2'편 녹화현장 에서 김경진은 '복수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의 뒤통수를 쳐서 복수를 하게 해 달라'며 의뢰 했다.

김경진의 복수 상대는 바로 박명수.

복수 상대로 지목당한 박명수는 들은 채도 안 하며 김경진을 내쫓으려 했고 당황한 김경진은 '자신의 방송 출연료 전액을 걸겠다'고 제안했다.

사례금에 굶주린(?) 멤버들은 그의 의뢰를 흔쾌히 받아 들였고 박명수는 하는 수 없이 36계 줄행랑을 쳤다. 3시간 안에 의뢰인의 미션을 해결해야 하는 멤버들은 박명수를 맹추격하며 여의도 일대에서 흥미진진한 추격전을 펼쳤다.

한편 쫓고 쫓기는 추격전 끝에 주어진 시간이 종료됐고 김경진이 내건 출연료 전액도 공개됐다. 그러나 멤버들의 기대와 달리 터무니없는 출연료가 공개 되며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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