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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라진 '延大 글로벌MBA' 잘 나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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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 영어강의·해외교류 늘려
    30개국 유학생 80여명 지원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MBA)이 지난 1년간 대대적인 프로그램 개편 및 세부 커리큘럼 강화 준비 끝에 대표상품으로 내놓은 'GMBA 과정'신입생 모집을 30일 마감한다. 작년 1월 취임 후 그간 변신을 주도해온 박상용 경영전문대학원장의 '프리미엄(Premium)' 전략이 과거 '연상(延商)'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 원장은 먼저 6개였던 MBA 프로그램 재조정 및 커리큘럼 강화에 나섰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EMBA(Executive MBA) 과정을 신설하고 기존 과정을 GMBA(Global MBA),CMBA(Corporate MBA),FMBA(Finance MBA) 등 총 4개로 정리했다. 신설된 EMBA는 기업 임원급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참여식 해외 탐방 프로그램인 '글로벌 트랙'을 국내 최초로 시행한다.

    연대 MBA의 간판이라 할 수 있는 GMBA는 전체 정원의 절반을 해외 인재로 채우며 100% 영어로 강의한다. 기존 1년에서 1년6개월 과정으로 늘리고 한국 학생의 경우 해외 대학 교류도 의무화했다. 이를 위해 해외 대학과의 학생 교류 협정도 꾸준히 늘리고 있다. 지난해 킬리만자로 등반을 통한 리더십 체험 학습을 실시한 것을 비롯해 올해는 사회공헌실습 프로그램으로 태국 해비타트(사랑의 집짓기) 활동도 시작한다.

    커리큘럼 강화의 일환으로 교수 채용도 계속해서 늘리고 있다. 지난해 63명이었던 전임교수는 올해 5명의 신규 채용이 확정됐다. 더불어 9월까지 외국인 교수도 7명을 더 채용할 계획이다.

    최근엔 국내 최초로 전 세계 주요 경영대학원들로 구성된 경영대학원입학위원회(GMAC)로부터 가입 승인을 받았다. GMAC의 경영분야 수학능력시험인 GMAT는 전 세계 1900여개 경영대학에서 신입생 선발 과정의 일환으로 사용하고 있다. 30일 마감하는 GMBA에는 세계 30여개국에서 80여명의 외국인 지원자가 몰렸다. 서길수 경영전문대학원 부원장은 "다양한 문화권에서 온 동료들과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진정한 세계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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