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재규어코리아가 금명간 출시할 대형 세단 ‘올 뉴 XJ’를 알리기 위해 움직이는 전시장을 만들었다.대형 트레일러를 쇼룸으로 개조한 것.차량이 외부에서 잘 보이도록 투명한 소재로 트레일러 벽을 만들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트레일러 내부에는 카페트와 조명을 설치,고급 전시장을 거리에 옮겨놓은 듯한 효과를 냈다.

재규어코리아의 홍보 트레일러는 서울 도산대로,부산 해운대,광주 월드컵경기장 등을 순회한다.부산 전시기간은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다.서울에는 5월12일에 올라온다.

올 뉴 XJ의 특징은 차체가 100%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철재 차체 차량에 비해 무게가 가볍다.세계 3대 자동차 디자이너로 꼽히는 이안 칼럼이 디자인을 맡았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