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0.04.29 08:05
수정2010.04.29 08:05
하나대투증권은 풍산의 실적 호조세가 갈수록 확대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5천원을 유지했다.
김정욱 연구원은 "1분기 영업실적은 서프라이즈 수준으로 평가된다"며 "2분기 성수기, 하반기 고마진 방산매출 집중으로 영업실적이 매 분기 호전될 것"이라고 밝혔다.
2분기에는 성수기 진입과 함께 자동차, IT산업 호조세가 이어지고 일회성비용이 감소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관측했다.
하반기는 1만톤 수준의 capa 증설효과와 이익기여도가 높은 방산매출 집중으로 고성장, 고수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자동차, IT향 고부가 신동제품 수요 확대에 따른 product mix 개선으로 신동부문 수익성이 구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최근 주가급등에도 불구하고 올해 추정 PER 3.8배, PBR 0.7배 수준에 그쳐 주가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