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심경 고백 "커밍아웃 이후 부모님께 너무 죄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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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홍석천이 커밍아웃 이후 힘겨웠던 심경을 털어놨다.
28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홍석천은 10년 지기 친구 박혜경과 함께 출연, 연예인에서 CEO로 변신한 사연을 공개했다. 또 홍석천은 힘들었던 과거를 눈물로 고백했다.
홍석천은 1993년 MBC 일일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지만 2000년 돌연 커밍아웃과 함께 브라운관에서 사라졌다.
그는 "이전부터 커밍아웃하고 싶었는데 참았다"며 "서른 살이 되면서 스스로 책임지고 나답게 살아야겠다 싶어 커밍아웃했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나는 연기할 때 가장 행복한 사람인데 커밍아웃 후 연기를 할 수 없었다"며 "하루아침에 직업을 잃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홍석천은 이후 사업을 시작,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성공적인 사업가로 변신하게 됐다.
또한 이날 홍석천은 "나 때문에 부모님이 많이 힘들어하셨다"며 "지금은 나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부모님을 위해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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