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구미산단 4단지 분양 마무리 5단지 조성 필요성 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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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국가산단 4단지의 분양과 조성이 마무리단계에 접어들면서 신규 공단 조성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28일 구미시에 따르면 구미4공단 조성을 맡은 한국수자원공사는 1998년부터 구미시 옥계동과 산동면 일원에 조성하기 시작한 구미4공단을 오는 7월께 완공할 예정이다.
현재 구미4공단의 분양률은 전체 405만6000㎡ 가운데 373만1000㎡가 분양돼 92%를기록하고 있다.
특히 공장용지는 331만6000㎡ 중 13만6000㎡를 제외한 318만㎡가 분양돼 96%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현재 남은 공장용지는 6필지로 분양가가 ㎡당 14만8000원으로 조성원가인 18만9000원보다 저렴하게 공급되고 있고 노후된 구미1공단 공장용지의 거래가격의 절반수준이어서 분양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구미시와 수자원공사는 최근 수년간 대부분 공장용지를 공개 매각하지 않고 구미의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첨단업종을 중심으로 입주업체를 유치해 수의계약 방식으로 매각하고 있어 업체들의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구미에 신규 투자를 검토 중인 기업들은 구미5공단 조성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높아지고 있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
28일 구미시에 따르면 구미4공단 조성을 맡은 한국수자원공사는 1998년부터 구미시 옥계동과 산동면 일원에 조성하기 시작한 구미4공단을 오는 7월께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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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공장용지는 331만6000㎡ 중 13만6000㎡를 제외한 318만㎡가 분양돼 96%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현재 남은 공장용지는 6필지로 분양가가 ㎡당 14만8000원으로 조성원가인 18만9000원보다 저렴하게 공급되고 있고 노후된 구미1공단 공장용지의 거래가격의 절반수준이어서 분양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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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구미에 신규 투자를 검토 중인 기업들은 구미5공단 조성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높아지고 있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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