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선(44.블랙야크) 대장이 27일 안나푸르나 등정에 임박했다.

오 대장이 27일 오후 5시 20분 현재 산소호흡기의 도움을 받지 않고 안나푸르나 정상을 향해 마지막 발걸음을 떼고 있다.

오 대장 일행은 암벽계곡 꿀르아르를 통해 오르고 있으며 수십m를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히말라야 8000m급 13개 봉을 이미 오른 오 대장은 안나푸르나 정상 등정에 성공하면 '여성 최초 히말라야 14좌 완등'의 영광을 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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