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0.04.27 13:25
수정2010.04.27 13:25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가 오는 3일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놀토, 단기방학, 자율학습일 등에 이용할 수 있는 테마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공사측은 상대적으로 여행기회가 적은 청소년들이 국내관광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참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역사·문화 등 7가지 테마의 총 23가지 체험 프로그램 상품을 마련해 청소년들이 유익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약 2,000여명의 학생들에게 여행경비의 최대 50%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상기 국내마케팅팀장은 “학부모들에게는 여행 경비의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에게는 관광과 교육을 접목한 신선한 경험을 주고자 작년에 이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