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판매가 채권단과 어음 소지자 결제로 최종부도를 면했습니다. 채권단은 오늘(27일) 새벽 어음 소지자인 대우버스와 대우타타상용차와 협의해 오전 9시 어음을 결제했다고 밝혔습니다. 만기도래 어음 규모는 총 268억원으로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118억원을 결제하고 나머지는 회사측과 어음 소지자들이 만기연장과 대지급 등으로 해결했습니다. 대우차판매는 앞서 23일 SC제일은행과 우리은행에 돌아온 어음을 막지 못해 부도 위기에 처했습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