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바이오틱스가 유상증자를 통해 대규모 자금을 조달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하한가로 직행했다.

오라바이오틱스는 오전 9시11분 현재 가격제한폭(15%)까지 떨어진 14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라바이오틱스는 전날 장 마감 후 운영자금 205억200만원을 마련하기 위해 신주 1638만9000주를 발행하는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보통주와 우선주를 합한 기존 발행주식 수 313만8376주를 5배 이상 웃도는 규모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