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GM대우자동차가 26일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에서 방영되고 있는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2’ 최종 우승자 정고운씨에게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차량을 증정했다.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2’는 2009년 2월 첫 방송돼 큰 주목을 받았던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의 후속편으로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는 신인 디자이너들의 경쟁을 담은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GM대우는 지난해 시즌1부터 이 프로그램의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시즌1 참가자들은 라세티 프리미어,시즌2 참가자들은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를 주제로 의상을 디자인했다.김태완 GM대우 디자인 부문 부사장이 해당 프로젝트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해왔다.

시즌2의 최종 우승자가 된 정고운씨는 프랑스에서 활동 중인 실력파 디자이너다.매회 독창적이고 완성도 높은 디자인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독특한 헤어스타일 때문에 ‘초코송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