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일본 미쓰비시 다나베제약과 위산 분비를 억제시켜 주는 PPI 계열(프로톤펌프 억제제) 신약 후보물질인 's-테나토프라졸'에 대한 국내 공급 및 독점 판매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중외제약은 완제품이 아닌 개발 단계(유럽 1상 완료)에 있는 후보물질을 도입,국내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후 제품화에 성공하면 국내 독점 판매권을 갖게 된다. 중외제약은 신약 개발과 함께 유력한 후보물질을 도입해 개발에 나서는 등 2원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