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월 美연수·인턴 대학생 250명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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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내달 10일부터 접수
교육과학기술부는 최장 18개월 동안 미국에 머물며 어학연수와 인턴 취업을 경험하는 '제4기 한미 대학생 연수 취업(WEST) 프로그램'에 참가할 청년 250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WEST는 2008년 8월 한 · 미 정상회담에서 양국 대통령의 합의로 시작된 어학 · 취업 연계 프로그램으로 일(Work) 영어공부(English Study) 여행(Travel)의 머리글자를 딴 이름이다. 선발자들은 미국에서 5개월간 어학연수를 받은 뒤 최장 1년까지 원하는 기간만큼 기업체나 공공기관에서 인턴으로 일한다. 본인이 원하면 귀국 전 한 달간 여행도 할 수 있다. J1비자가 발급돼 취업이 가능하고 체류기간도 상대적으로 길다는 점이 일반 어학연수나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과의 차이로 꼽힌다.
특히 선발자 전원에게 왕복 항공료를 주고 무급인턴을 선택할 경우 생활비 일부를 지원하며,저소득층이나 성적 우수자에게는 장학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지원자격은 4년제는 4학기 이상,전문대는 2학기 이상 마친 대학 재학생과 휴학생 또는 최근 1년 이내 졸업한 사람이다. 평점이 일정 기준을 넘어야 하며 토익 성적이 750점 이상이어야 한다.
신청서는 다음 달 10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west.mest.go.kr)를 통해 접수한다. 면접(6월4일)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7월9일 발표하고 출국은 8월 말이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WEST는 2008년 8월 한 · 미 정상회담에서 양국 대통령의 합의로 시작된 어학 · 취업 연계 프로그램으로 일(Work) 영어공부(English Study) 여행(Travel)의 머리글자를 딴 이름이다. 선발자들은 미국에서 5개월간 어학연수를 받은 뒤 최장 1년까지 원하는 기간만큼 기업체나 공공기관에서 인턴으로 일한다. 본인이 원하면 귀국 전 한 달간 여행도 할 수 있다. J1비자가 발급돼 취업이 가능하고 체류기간도 상대적으로 길다는 점이 일반 어학연수나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과의 차이로 꼽힌다.
특히 선발자 전원에게 왕복 항공료를 주고 무급인턴을 선택할 경우 생활비 일부를 지원하며,저소득층이나 성적 우수자에게는 장학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지원자격은 4년제는 4학기 이상,전문대는 2학기 이상 마친 대학 재학생과 휴학생 또는 최근 1년 이내 졸업한 사람이다. 평점이 일정 기준을 넘어야 하며 토익 성적이 750점 이상이어야 한다.
신청서는 다음 달 10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west.mest.go.kr)를 통해 접수한다. 면접(6월4일)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7월9일 발표하고 출국은 8월 말이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