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올해 무역수지 흑자 200억달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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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최근 원달러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올해 연간 무역수지는 200억달러의 흑자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아침 무역투자실장 주재로 열린 긴급 수출입상황 점검회의에서 지경부는 4월 들어 원달러 환율이 1천100원대로 진입했지만 이 수준은 당초 예상했던 범위로 올해 무역수지 흑자목표를 달성하는데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지경부는 타국 통화보다 빠른 속도의 통화절상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모니터링과 함께 환변동보험과 환위험교육을 확대하고 해외마케팅 등 수출지원대책을 통해 수출기업 지원할 예정입니다.
한편 지경부는 지난 14일 발생한 아이슬란드 화산폭발에 따른 항공편 중단은 이번 주말부터 정상을 되찾을 것으로 보여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