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토크 콘서트 '노 브레이크' 전국 순회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김제동이 이번에는 하버드에 도전(?)한다.

김제동은 23일(현지시간) 미국 하버드대학 로스쿨 특별 강의를 위해 22일 출국하며 28일 LA, 30일에는 시애틀에서 교민들을 상대로 토크 콘서트 '노 브레이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김제동은 지난 21일 Mnet '김제동 쇼' 녹화장에서 일정이 늦어져 자정을 넘은 시간에 끝나자 관객들을 위해 콜택시 70대를 녹화장 앞에 대기시켜 놓고 일일이 배웅하는 모습을 보여 화제를 모았다.

이 소식은 '김제동 쇼' 녹화에 참가한 한 트위터 사용자(@ksfree2)가 자신의 트위터에 후기를 남기며 알려졌다. 이 사용자는 '오라버니 지금 택시타고 가고 있습니다. 기사님께서 30분이나 기다렸다고 툴툴 대시면서도 70대면 금액도 만만치 않을텐데 대단하다고 하시네요. 오늘 너무 즐거웠고 마지막까지 감동입니다. 고맙습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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