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 동반 하락…日 '차익실현 매물로 1%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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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증시가 22일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날보다 208.39포인트(1.88%) 내린 10881.66으로 오전장을 마쳤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이날 "니케이지수가 전날 1.74% 크게 상승했기 때문에 이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로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며 "다음주부터는 일본 주요기업의 1분기 실적 발표가 본격화될 예정이어서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짙다"고 보도했다.
엔화 강세로 수익성이 악화될 것이란 우려에 수출주가 약세를 나타내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달러 대비 엔 환율은 장중 1달러 92엔대까지 상승하며 수출주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소니가 2.71% 떨어졌고, 캐논과 혼다도 각각 2.23%, 2.16% 내렸다.
일본 3대은행인 미쓰비시UFJ, 미쓰이스미토모FG, 미즈호FG도 1%대 하락률을 나타냈다.
홍콩 항셍지수는 오전 11시21분 현재 1.02% 하락한 21290.62를 기록 중이며, 대만 가권지수는 0.88% 내린 7920.22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12% 떨어진 2999.17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1731.40으로 0.93% 내림세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날보다 208.39포인트(1.88%) 내린 10881.66으로 오전장을 마쳤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이날 "니케이지수가 전날 1.74% 크게 상승했기 때문에 이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로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며 "다음주부터는 일본 주요기업의 1분기 실적 발표가 본격화될 예정이어서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짙다"고 보도했다.
엔화 강세로 수익성이 악화될 것이란 우려에 수출주가 약세를 나타내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달러 대비 엔 환율은 장중 1달러 92엔대까지 상승하며 수출주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소니가 2.71% 떨어졌고, 캐논과 혼다도 각각 2.23%, 2.16% 내렸다.
일본 3대은행인 미쓰비시UFJ, 미쓰이스미토모FG, 미즈호FG도 1%대 하락률을 나타냈다.
홍콩 항셍지수는 오전 11시21분 현재 1.02% 하락한 21290.62를 기록 중이며, 대만 가권지수는 0.88% 내린 7920.22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12% 떨어진 2999.17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1731.40으로 0.93% 내림세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