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천안함 희생 유가족에 3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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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도 성금 5억원 기탁
장례식은 5일동안 해군장으로
장례식은 5일동안 해군장으로
삼성그룹이 천안함 침몰로 희생된 승조원 유가족 돕기에 3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최도석 삼성카드 부회장과 이인용 삼성 커뮤니케이션팀장은 21일 서울 여의도 KBS 본사를 찾아 천안함 성금으로 30억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될 예정이다.
두산그룹은 성금 5억원을 KBS에 기탁했다. 방위산업체인 두산DST도 진해 해군기지사령부를 방문,임직원이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박용현 두산 회장은 "나라를 위해 산화한 장병 여러분의 숭고한 정신은 계속 이어져야 한다"며 "유가족과 슬픔을 함께하고 작은 위로를 드리기 위해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기업의 천안함 희생자 유가족 돕기는 다양한 방법으로 이뤄지고 있다. 현대 · 기아자동차그룹 계열 해비치재단은 희생자 자녀 전원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입학 후 대학 졸업까지 학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화그룹은 유가족당 1명씩에게 일자리를 주기로 했다.
한편 천안함 함수 인양 작업은 이르면 이번 주말쯤 가능할 전망이다.
군 당국자는 21일 브리핑에서 "백령도 사고해역의 조류가 약하고 파고가 낮아져 3,4번 체인 연결을 위한 유도 와이어 설치를 완료했다"며 "기상 조건이 좋다면 앞으로 이틀 내 함수 인양에 필요한 체인 4개를 전부 걸고 24~25일께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애초 이날 백령도 날씨는 초속 9~13m의 바람과 2.5m의 파고가 예상됐지만,기상 상태가 호전되면서 작업에 속도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또 천안함 침몰사건 사망 장병들의 장례를 해군장으로 결정했다. 나재봉 천안함 전사자가족협의회 장례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해군장 격으로 5일장을 치르되 시신 이동 없이 영결식은 평택 제2함대에서 하는 것으로 거의 확정했다"며 "빈소를 어디에 차릴지가 결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김용준/장성호 기자 junyk@hankyung.com
두산그룹은 성금 5억원을 KBS에 기탁했다. 방위산업체인 두산DST도 진해 해군기지사령부를 방문,임직원이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박용현 두산 회장은 "나라를 위해 산화한 장병 여러분의 숭고한 정신은 계속 이어져야 한다"며 "유가족과 슬픔을 함께하고 작은 위로를 드리기 위해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기업의 천안함 희생자 유가족 돕기는 다양한 방법으로 이뤄지고 있다. 현대 · 기아자동차그룹 계열 해비치재단은 희생자 자녀 전원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입학 후 대학 졸업까지 학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화그룹은 유가족당 1명씩에게 일자리를 주기로 했다.
한편 천안함 함수 인양 작업은 이르면 이번 주말쯤 가능할 전망이다.
군 당국자는 21일 브리핑에서 "백령도 사고해역의 조류가 약하고 파고가 낮아져 3,4번 체인 연결을 위한 유도 와이어 설치를 완료했다"며 "기상 조건이 좋다면 앞으로 이틀 내 함수 인양에 필요한 체인 4개를 전부 걸고 24~25일께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애초 이날 백령도 날씨는 초속 9~13m의 바람과 2.5m의 파고가 예상됐지만,기상 상태가 호전되면서 작업에 속도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또 천안함 침몰사건 사망 장병들의 장례를 해군장으로 결정했다. 나재봉 천안함 전사자가족협의회 장례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해군장 격으로 5일장을 치르되 시신 이동 없이 영결식은 평택 제2함대에서 하는 것으로 거의 확정했다"며 "빈소를 어디에 차릴지가 결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김용준/장성호 기자 juny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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