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 봉사단체 '손빛회'…코오롱 '우정선행상'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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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빛회는 부산지역에서 24년간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번역,오디오북 녹음 등 봉사활동을 해 온 공로로 대상을 받았다. 상금은 3000만원.
본상은 광주광역시에서 고교 교사로 재직하면서 25년간 어려운 학생들을 도와 온 권철환씨와 아들 은성군,33년간 아동보호시설의 어린이와 장애인들을 위해 무료 치과 진료를 한 백광우씨가 공동 수상해 상금 2000만원씩을 받았다.
장려상은 부산지역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해 온 배금향씨와 입양기관에서 17년간 영유아를 돌본 서울의 '성북동 어머니 봉사팀'(대표 박정애)이 공동 수상했다. 상금은 각 1000만원.
이 상은 이동찬 코오롱 명예회장의 호를 따서 제정했으며 매년 선행 · 미담 사례를 발굴해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