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극 '개인의 취향'의 OST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음원사이트 소리바다에 따르면 씨야가 부른 '가슴이 뭉클'은 4월 둘째 주(4월11~17일)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 노래는 사랑의 아픔을 담은 곡으로 극중 개인과 진호의 주요장면에 쓰이고 있다. 또한 김태우의 '빗물이 내려서'와 윤하의 '말도 안돼'가 각각 4위와 8위에 랭크되는 등 '개인의 취향' OST중 3곡이나 10위권에 진입해 드라마 OST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

'개인의 취향'은 한 팬이 직접 부른 '개취송'까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사이트 디시인사이드 개인의 취향 갤러리에 올라온 '개취송'은 씨야의 '가슴이 뭉클'을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담은 내용으로 개사한 곡으로 많은 팬들의 웃음과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연기자 윤은혜와 줄리엔 강이 카메오로 오는 21,22일 방송에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뉴스팀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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