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리더십의 요체는 방향성이라면서 리더란 비전(Vision)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하고, 통찰력(Insight), 철학(Philosophy)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회장은 세계경영연구원이 매월 발간하는 IGM 비지니스 리뷰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기업의 혁신을 위해선 한국적 상황에서는 노사간 화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노사간 소통의 사례로 포스코에서 진행중인 금연운동을 예로 든 정 회장은 "목표를 높이 잡고 로드맵을 그려서 직원들에게 전파해야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회장은 지난해 3월 취임한 이래 철강사업 위주의 포스코에 혁신을 주도해 '포스코 3.0' 시대를 선언하고 창립 50주년까지 매출 100조원을 달성할 목표를 제시한바 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