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보쉬 전동공구사업부가 19일 레이저 빔을 발사해 최대 250m까지 거리를 측정할 수 있는 레이저 거리측정기 ‘GLM 250VF 프로페셔널’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보쉬 관계자는 “기존의 제품은 햇빛이 강한 야외에서 정확하게 거리 측정을 할 수 없었던 반면 ‘GLM250VF’는 이런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가시성이 최적화된 광학렌즈를 이용했다”며 “원거리에 있는 사물에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야외용 뷰파인더(view finder)를 장착한 것도 이 제품의 강점”이라고 전했다.이 제품은 접근하기 어려운 지점에서 측정해주는 ‘포지셔닝 핀’기능과 측정된 수치를 30개까지 자동저장해 합산하는 기능이 포함돼 편리성을 높였다.

심은지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