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 피소로 증시 단기 조정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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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1분기 실적호전 기대가 선반영된 데다 골드만삭스의 피소건이 겹치면서 국내증시의 단기 기술적 조정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용현 연구원은 "골드만삭스의 사기혐의 기소는 그동안 우호적이었던 투자심리를 위축시킬 수 있다"며 "아울러 순매수 강도가 둔화되고 있던 외국인 수급에 부담스런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시장의 단기흐름이 중립적인 상황에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골드만삭스를 부채담보부증권(CDO) 사기혐의로 기소한 사건이 기술적인 조정의 빌미를 제공한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볼커 룰' 법안제출 이후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던 미국 금융권 규제 악재가 다시 부각될 경우 글로벌증시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조 연구원은 "양호한 경제지표와 기업실적은 주가의 하방경직성을 보여주겠지만 과거 실적시즌 국면별 주가흐름을 감안해 보면 이번 경우는 어느 정도 선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어 기술적인 조정 가능성은 인정하고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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