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정치권 선거용 선심정책 남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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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차총협회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에서 쏟아지고 있는 선심성 정책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경총은 성명을 통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를 막론하고 대체휴일제 도입 그리고 비정규직 사용사유 제한, 보육비 지원대상 확대, 남성 육아휴직 할당제 도입 등을 경쟁적으로 제시하고 있다며 이는 기업 경영에 큰 부담이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공휴일 법률화와 대체공휴일 도입으로 휴일이 2일 늘어나게 되면 기업들의 부담은 11조3416억원의 부담이 늘어날 것이라며 개별 기업 특수성이나 자율성을 무시한 채 민간의 휴일을 법으로 지정할 경우 혼란만 커진다고 밝혔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